[네트워크] IT 인프라 아키텍처는 무엇일까?

 

현대 사회에서 디지털화와 정보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환경에서 기업, 조직 및 개인 모두에게 수많은 이점을 제공하는 IT 인프라는 무엇일까?

 

인프라는 한국어로 번역하면 '기반'이란 뜻으로,  토대 혹은 지탱하는 것의 의미이다.

 

그러면 IT 인프라 아키텍처는 무엇일까?

 

일단 아키텍처는 한국어로하면 '구조'라는 의미이고 IT 인프라 아키텍처는 IT 를 지탱하는 기반의 구조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IT 인프라의 기본적인 구성 방식에는 '집약형'과 '분할형'으로 나뉜다. 

 

집약형

 

집약형은 대형 컴퓨터를 이용해서 모든 업무들 처리하는 형태가 대부분이었으며 하나의 컴퓨터로 해결하기 때문에 '집약형'이라고 불린다.

 

한 대의 컴퓨터는 다중화가 되어있어 고장이 나더라도 업무를 계속할 수 있다.

 

집약형의 장점으로는 구성이 간단하며 리소스 관리나 이중화에 의해 안전성이 높고 고성능이라는 점이 있다.

 

단점으로는 메인 컴퓨터의 도입 비용과 유지 비용이 비싸고 확장성의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분할형

 

다음 분할형은  계층별로 나뉘는 '수직 분할형 아키텍처' , 용도가 같은 서버를 늘려나가는 '수평 분할형 아키텍처', 또 수평 분할형은 독립된 시스템을 갖는 '단순 수평 분할형 아키텍처', 일부 계층에서 상호 접속을 하는 '공유형 아키텍처' 로 나뉜다.

 

장점으로는 낮은 비용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과 서버 대수를 늘릴 수 있어서 확장성이 높다는 점이 있다.

 

단점으로는 관리 구조가 복잡해 질수 있다는 점과 고장이 났을 때 구조 검토가 힘들다는 점이 있다. 

 

그 외에 앞서 말한 아키텍처를 조합한 업무 연속성 및 시스템 가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식으로 '지리 분할형 아키텍처'가 있는데 그 안에는  페일오버를 사용하는 '스탠바이형 아키텍처', 물리적으로 나눈 재해 복구에 특화된 '재해 대책형 아키텍처' 정도가 있다.